서울쥐의 소소한 여행, 체험이야기

[싸이 흠뻑쇼 과천] 서울대공원 나구역 스탠딩 후기, 꿀팁 (CL, 박재범) [2024.7.21(일)]

잉샤 2024. 7. 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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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습하고 덥고 찝찝한 여름날
시원한 물맞으며 노래를 부르고 뛰는
싸이 흠뻑쇼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저의 첫 흠뻑쇼💦 소개합니다!!
 

 

싸이 흠뻑쇼
2024년 7월 21일 (일) 과천 서울대공원
게스트 : CL, 박재범

 

 
일단 간략한 후기먼저 말씀드리면
제발!!!!!!!!!!!!! 가보십쇼!!!!!!!!!!!!!!!
주체할 수 없는 흥과 텐션이 하늘을 뚫고
 
점프를 멈출 수 없고 팔을 내릴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저는 2024년 7월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을 스탠딩 석으로 갔습니다.

 

저는 이번에 두번의 티켓팅을 성공하여 스탠딩 한번, 지정석 한번 가게되었는데,

 

스탠딩 먼저 경험해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이번 주는 비가 몹시 많이 내려서 출퇴근이 힘들기도 했는데요....
 
혹여 취소되진 않을지 비때문에 사고가 나진 않을지 걱정을 했는데..
 
그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20일 토요일 공연이 비때문에 취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다친분은 안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만
 
아쉬운 발걸음하신 분들 모두 하루 빨리 좋은 곳에서 재밌는 공연으로 다시 만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ㅠㅠ
 
다음날 공연해서도 싸이님이 매우 마음 아파하시는게 크게 느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토요일 공연이 취소된 순간부터 1500명의 스태프 분들께서 수리하고 말리고
 
밤을새며 복구하셨다고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비가 쏟아져서 취소되겠구나 싶어서 일단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비가 그치더니 해가 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주차자리 걱정때문에 10시 30분에 만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를 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11시 50분경


과천이 주차장도 넓어서인지 아님, 전날 취소 건 때문에 다들 혹시 몰라 늦게 오시려 한 것인지
 
매우 여유롭게 주차를 마치고 내렸습니다.
 
 

 
 
스텝 분들이 교육을 받으시는 듯 보였고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주차를 해두고 역을 이동해서 밥을 먹고 카페까지 다녀왔습니다.
 
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3시 50분 무렵 사람들이 엄청 모여서 사진도 찍고 입장하고 계셨습니다.
 
날은 구름이 가득하지만 해가 있다 없다 했습니다.
 

 
입장은 4시 20분 까지였는데, 저희는 사전 주차 정산이 있는 줄 몰라서
일단 줄서서 정산을 마쳤습니다.
 

 
이제 티켓을 가지고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싸이 캐릭터 풍선이 두개 있는 것으로 전날 sns에서 확인했는데, 
 
폭우와 강풍으로 고장난 듯 보였습니다. 풍선이 없었습니다.ㅠㅠ
 

 

티켓을 내고 입장하면서 가방을 하나 받게됩니다.
 
가방안에는 물과 우비가 들어있습니다.
 
 

 
입장하면 또 공연장 입장하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직 들어가면 안되고 
구역, 번호에 맞춰 줄을 선 후 줄에 맞춰서 들어가야합니다.
 

 

구역과 번호에 맞게 줄을 서 주었습니다.

 

 

두근두근 너무 떨리는 순간이고 시간이 되면 소풍가는거마냥
줄줄이 입장합니다 ㅋㅋㅋㅋ

 

더울까봐 물도 간간하게 뿌려주십니다 ㅎㅎㅎ
 

 

하.. 기다리고 기다리던 ㅠㅠㅠ

 
가즈아~!!
 

 
앞사람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곳은 라구역 일겁니다 ㅎㅎ

 
나구역에서 가운데줄 쪽에 서서 대기를 합니다... 
 
4시 56분쯤 자리를 잡았으니 
 
약 한시간동안 기다려야 공연을 시작합니다...ㅎㅎ.....
 
6시부터 공연이 시작입니다.
 
여기.. 물이 그닥 우다다다!! 오진 않습니다.
 
나중에 뒤쪽갔는데 오히려 물을 더 많이 맞아서 
 
자리가 중요하구나 싶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안젖는게 아니라 쫄딱 젖는건 똑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신납니다!!!
 
이날의 게스트는 CL, 박재범 오셨었는데....
너무 신나게 뛰느라 정상적인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옷이 젖어 추우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열기가 너무나도 뜨겁고 신나서 그럴 고민할 틈이 없었습니다.

 

 
예쁜 알록달록 종이들도 뿌려주고,
 
나중엔 흰색종이도 뿌려주고, 불꽃놀이도 쏴줍니다..

 

진짜 너무 신나서 팔이 잘 안내려가고

 

싸이님이 뛰어!!!!!!!!!! 하실때마다 미칩니다!! ㅋㅎㅋㅎㅎ
  

 

 

공연 끝나고 나오는길에 수많은 먹거리 포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닭꼬치 두개, 사이다 하나에 17,000원 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맛있고 좋았습니다. 포차가 쭉~~~~~~~~ 길에  여러군데있고 자리도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연 끝나고 드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은 10시 10분정도 전에 끝났으며 1500명의 스태프 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즐긴 것 같습니다. 나올때 차도 안밀리고 정말 모든 부분에서 
 
박수가 쏟아지는 경험이였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점정리[스탠딩]


1. 자차 이용이면 빨리가서 주차하고 인근에 식사하세요.
2. 차량 주차정산 미리하셔야 끝나고 나가는 길에 바로 나가실 수 있어요.
3. 4시 20분 입장 마감이라 그시간이 지나면 입장지연관객으로 분류되어 나중에 들어오시게됩니다.
4. 입장후 번호에 맞게 줄을 스셔야합니다. (30분부터 공연장입장)
5. 화장실은 입장 후에도 있습니다. (간이화장실 여러갭니다)
6. 지정석은 주차만아니면  공연 시작 전까지 여유있게 시간맞춰가셔도 충분합니다. 
7. 지정석이시면 얼음 꽁꽁 얼린물 가져가십쇼...ㅠㅠ
스탠딩은 가방에 넣거나 들고 뛰어야해서 무겁게 짐만 됩니다...
공연에서 주는 물은 매우 미지근합니다.. (나랑드 사이다 팔긴합니다.)
8. 무리하게 사진찍기보다 눈으로 담고 즐기십쇼 생각보다 잘안찍힙니다 ㅠㅠ
9. 공연 도중 화장실 다녀오시면 스태프 분이 티켓 다시 확인합니다. 버리지마세요..

추가적인 정리가 생각나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_<

 

 

 

이상으로

 

싸이 흠뻑쇼 과천 (7/21) 스탠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달엔 

 

싸이 흠뻑쇼 인천(8/18) 지정석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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